결혼 20년이 지나면서 취향도 바뀌어 가더라구요. 제가 결혼할 당시에는 화려한 앤틱가구들이 유행해서
혼수도 그런 가구로 장만했었는데,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플하고 미니멀한 라이프를 추구하게 되더라구요^^
작년부터 가구를 바꾸려고 마음먹고 시간 날 때마다 백화점,오프라인 매장등 마음에 둔 가구 브랜드를
보러 다녔었죠..그러다 집근처 시세이 부산매장이 있어서 들렀는데,
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상담후에 마음의 결정을 하고,
기존 가구 철거와 여러가지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3개월 쯤 후에 남편과 함께
방문해서 생일선물로 가구를 구매했습니다.
프리오더 아닌 상품은 4주, 프리오더 상품은 정확히 2개월만에 배송 받았구요
지금 사용한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.
무엇보다 새가구 냄새가 아닌 나무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구요,
서랍장의 레일도 부드럽고 튼튼한 것 같습니다.
화려하지 않고, 미니멀하면서 싫증나지 않는 디자인이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.
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멋스러운 컬러가 될 것 같아요~
날씨가 조금 흐려서 가구 색감이 사진에 잘 안 담겨서 아쉽네요
실물이 훨씬 예뻐요 ㅎ
그리고, 부산매장 매니저님 아주 친절하시고 응대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^^
정성이 담긴 포토후기 감사합니다.✍
즐거운 하루 보내세요. :)